'中 변전소 폭발'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가동중단'

입력 2016-06-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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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에서 변전소가 폭발하면서 인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시안의 궈뎬산시공사의 330kV급 변전소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전력망 내에 있는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도 공장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폭발사고가 난 변전소가 삼성전자 공장에 직접적으로 전기를 공급하진 않지만, 사고 영향으로 공급 전력 전압이 일시적으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민감한 반도체 설비인 만큼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시안공장은 월 10만장의 웨이퍼(300mm)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가동중단으로 삼성전자는 수천장의 웨이퍼 생산에 영향을 입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체 규모를 감안하면 큰 피해는 아니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반도체 공장은 보통 재가동하는데 3~4일 이상이 소요된다. 삼성전자 시안공장도 이번 주내에 정상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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