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거, 코웰패션과 합작법인 설립… 화장품 사업 진출

입력 2016-06-16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 서울리거(옛 로켓모바일)이 코웰패션과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서울리거는 16일 코웰패션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열고 공동으로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서울리거와 코웰패션은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씨에프코스메틱스(CFCosmetics)’라는 이름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되며, 화장품 브랜드 리거톡스(LeaguerTox)를 런칭해 본격적인 홈쇼핑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서울리거는 홍성범 원장의 의료 노하우와 휴젤의 보톡스 및 필러 연구개발 기술을 접목시킨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코웰패션은 홈쇼핑 유통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경영을 맡아 유통 및 마케팅을 책임질 예정이다.

리거톡스(LeaguerTox)는 향후 보톡스로 유명한 휴젤 피부과학 연구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기능성 마스크시트 및 앰플과 기초 화장품을 통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기술 및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을 말한다. 최근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일반적인 화장품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시장은 매년 22%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서울리거는 의료수출기업으로서 국내에 메디컬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시장에 한국형 마이크로클리닉, 의료기반 화장품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서울리거 관계사인 서울리거 상해병원이 중국 상하이에 위치해 중국 시장 진출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리거 관계자는 “이번 추진될 화장품 사업은 서울리거의 전문 기술력과 코웰패션의 홈쇼핑 유통,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이 협력하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홈쇼핑 화장품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이재규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9] 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발행결정)
[2025.11.14]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주)모먼츠컴퍼니 지분인수를 위한 양해각서(Binding MOU) 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53,000
    • -3.05%
    • 이더리움
    • 4,531,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0.64%
    • 리플
    • 3,039
    • -3.83%
    • 솔라나
    • 197,800
    • -6.34%
    • 에이다
    • 620
    • -6.49%
    • 트론
    • 427
    • +1.43%
    • 스텔라루멘
    • 362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68%
    • 체인링크
    • 20,300
    • -5.1%
    • 샌드박스
    • 208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