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1년에 한번 투여하는 당뇨병 치료제 나온다

입력 2016-06-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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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타시아(Intarcia),

인타시아(Intarcia)가 회사의 당뇨병 약물이 미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곧 받게 될 것으로 판단, 회사는 작년부터 계획했던대로 사우스 보스턴의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보스턴 비지니스 저널이 보도했다.

인타시아는 버텍스(Vertex) 본사 옆에 있는 팬 피어 빌딩(Fan Pier building)의 4만7000 평방 피트를 인수하게 된다. 새로운 공간은 예전보다 훨씬 크며 회사는 2017년 말까지 약 800명의 직원을 채용해 확장할 예정이다.

인타시아의 성장은 회사의 아직 승인 받지 못했지만 1년에 한번 피하주사로 투약하는 당뇨병 치료제인 ITCA-650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이달 초 인타시아는 메디시 약물 전달 시스템 (Medici Drug Delivery System)이라고 불리는 전달 장치를 발표했다. 이 장치는 성냥 한개비 크기로 세 가지의 기술로 이루어졌다: (1) 피부 아래에 배치할 약물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투약하는 삼투압 미니 펌프, (2) 단순하고 상대적으로 빠르며 사용자들의 경험 상 신뢰성이 높은 배치 기술, (3) 단백질, 펩타이드, 항체 조각, 및 고효능의 작은 분자에 대한 안정화 기술.

이 새로운 약물 전달 장치를 공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타시아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인 ITCA-650의 말기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뉴 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 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회의에서 인타시아는 ITCA-650이 머크의 블록버스터 당뇨병 약물인 자누비아(Januvia)과 비교했을 때 HbA1c 및 체중 감소에서 더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게 된다면, 인타시아의 ITCA-650은 붐비는 제 2형 당뇨병 필드에 입장하게 되며 자누비아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심린(Symlin)과 대면하여 경쟁하게 된다. 다만 심린과 다른 주사제들은 매일 투약해야 하는 반면 ITCA-650은 한번 몸에 삽입하면 다음 것을 삽입할 때까지 1년 내내 적정량이 저절로 나뉘어 투약 된다.

한편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에 따르면, 2050년에 당뇨병으로 진단 미국인의 수는 현재의 2-3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DC는 그 기간 내에 미국 인수의 3분의 1인 1억명 이상이 당뇨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인 10명 중 1명이 당뇨를 가지고 있다고 CD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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