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어버이연합 의혹, 눈 감고 귀 닫았다”…15일 대검 항의 방문

입력 2016-06-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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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 사건과 관련해 15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한다.

더민주 어버이연합 진상조사TF(테스크포스)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는 국회, 국민의 대표로서 검찰과 전경련에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낀다. 국회의 제1당이 TF를 만들어 지금 한달여 가까이 외치고 있지만 국회 개원이 안 됐다는 이유로 자료 접근 자체가 전혀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눈을 감고 귀를 닫았다. 과연 언제까지 국회가 개원되지 못하는 것을 이유로 외면할 것인지 저희는 검찰총장께 따져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진경준 검사장의 백억원대 주식 대박사건에 대해서는 “내부자 거래에 의해 4억2000만원의 돈으로 10년만에 124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다는 것은 반자본적 행위”라면서 “한국사회의 부패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다. 검찰은 엄정하게 수사해 진경준 검사장을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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