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컨테이너 적재방법 개선 수송능력 15% 향상

입력 2007-07-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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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고객중심의 선진화된 화물수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출입 컨테이너의 화차 적재 프로세스를 개선,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8일부터 전국 컨테이너 취급 화물역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적재시스템은 송화인이 같은 경우에만 화차 1량에 길이 20피트 컨테이너를 최대 3개까지 적재할 수 있었지만, 이번 코레일의 컨테이너 적재 프로세스 개선으로 앞으로는 송화인이 서로 다른 컨테이너도 크기에 따라 혼합 적재가 가능해져 연간 수송능력은 15% 향상되고, 이에 따른 수입도 최대 3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출입 컨테이너의 지속적인 물량증가와 특정일 물량집중 등으로 인해 발생됐던 화차부족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건태 물류사업단장은 “고객의 요구(needs)에 부응하고 철도물류의 선진화를 위해 화차적재시스템을 개량했다”며, “화차 운용효율 향상과 적재시간 단축으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켜 철도물류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과, 철도물류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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