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시승체험을 마케팅 강화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GM대우는 16일 "유동 인구가 많은 KTX 용산역과 서울역사에 주력 차종을 전시하고, 각종 문화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KTX 테마라운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GM대우는 테마라운지를 통해 주력 차종인 토스카와 윈스톰 등을 선보이고 시승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ㅣ. 더불어 음악회를 비롯한 문화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KTX 승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KTX 용산역에서는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과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 한국철도공사 박광석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가 열렸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KTX 역사에 설치된 테마 라운지는 고객가치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GM대우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라며 "KTX 용산역과 서울역 이용객 중 하루 4천여명이 테마라운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 및 제품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M대우는 이번 테마라운지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한달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포토 콘테스트’를 운영한다. 테마라운지에 있는 레이싱 모델과 사진을 찍어 GM대우 홈페이지에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