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내년부터 드론으로 전력설비 실시간 점검 실시

입력 2016-06-01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전 본사(한국전력공사)
▲한전 본사(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드론(무인비행체)을 활용한 전력설비 점검으로 설비진단의 선진화를 추진한다. 한전은 전력 시설물 점검 선진화를 위해 1일 본사에서 드론 활성화 추진 전력그룹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배성환 한전 영업본부장과 산업부 관계자,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항공대학), 한전 및 발전자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업부 드론 정책 소개(산업부), 드론 활용 전력설비 진단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한전), 드론 활용방법 개발방안 및 미래방향 특강(학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학·열화상 진단장비 탑재형 드론 시연회도 열렸다.

산업부 주관 2016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 사업에는 한전의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항공진단 과제가 선정됐다. 한전은 2017년 4월까지 현장실증을 통해 자율비행 드론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항공진단 사업은 사람이 조종하지 않고 드론이 자동으로 이륙해 주어진 목표물을 촬영 및 전송, 전력기자재의 불량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프로젝트다. 한전은 자율비행 드론 현장실증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2017년 하반기부터 전국 사업소에 확대 적용해 설비진단의 과학화 및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9,000
    • -0.05%
    • 이더리움
    • 4,555,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4.4%
    • 리플
    • 3,047
    • +0.3%
    • 솔라나
    • 198,500
    • -0.45%
    • 에이다
    • 621
    • +0%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13%
    • 체인링크
    • 20,800
    • +2.1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