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고온 현상' 반기는 편의점 실적… '매수'-대신증권

입력 2016-05-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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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GS리테일에 대해 초여름 고온 현상이 편의점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2분기부터 마진이 가장 높은 음료와 빙과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GPM 기준 이들 여름철 대표 품목의 마진은 50% 수준이며 이는 점포 평균 마진 23~25%에 비해 높아 2~3분기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올해 1분기 점포 수는 지난해 말 대비 320개 증가했으며 4월에도 112개가 증가했다"며 "편의점 점포 출점 수이는 업황을 판단하는데 가장 유효한 지표로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말까지 당사 추정치 1만250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편의점 사업부를 제외한 슈퍼, 호텔 등 기타 사업부 실적은 경쟁사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 연구원은 "이는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이미 설명되고 있으며 편의점 산업의 중장기 성장 매력으로 경쟁사의 시가총액이 증가할수록 GS리테일의 투자매력이 동시 부각될 것"이라며 "편의점 업황이 예상보다 매우 양호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현 주가 수준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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