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와 함께 달리는 하늘길

입력 2016-05-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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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닦인 도로가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길을 달리는 일. 시시각각 펼쳐지는 대자연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일 러닝의 매력에 빠져보자. 

노스페이스는 그동안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과 계곡 등 거친 지형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트레일 러닝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몸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배출해 장시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노스페이스 ‘트레일 런 재킷’은 신축성이 뛰어난 우븐 소재를 기본으로 땀이 많이 나는 등파과 겨드랑이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했다. 가슴 부분에는 땀 배출을 돕기 위해 타공처리를 더해 요즘같이 뜨거운 날씨 아래 달리는 트레일러닝에 최적화 했다. 트레일 런 재킷의 가격은 15만 8400원.

신발도 빠질 수 없지. ‘울트라 트레일 러닝2’는 갑피부분에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립스탑 원단으로 내구성과 착용감을 높였다. 내부에는 흡습 속건 기능과 신축성이 좋은 플래시 드라이 원단과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해 발에 땀과 열이 많은 사람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릴 때 발의 움직임을 고려해 신발 앞보다 뒷꿈치 부분을 8mm 더 높게 설계해 부상의 위험을 방지하고, 접지력이 좋은 비브람을 밑창에 적용해 험난한 지형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가격은 11만 7000원.

트레일러닝은 비상식량, 물, 갑자기 떨어진 기온을 대비한 옷 등 챙겨야 할 것이 많다. 노스페이스의 트레일러닝 전용 백팩 ‘마틴 윙’은 거친 산길을 달릴 때 주변 장애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몸에 딱 달라붙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나일론 원단으로 내구성을 높이고, 작은 물병이나 손수건 등 트레일러닝에 필요한 물건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곳곳에 위치해 실용적이다. 마틴윙의 가격은 11만 4300원.

자 그렇다면 이렇게 갖춰 입고 어디를 뛰어야 할까? 다가오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평창 일대에서는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큰 규모의 대회로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트레일너닝 대회 시리즈 중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완주자에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의 인증포인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매일 똑같은 길 말고, 넓은 자연 속에서 당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트레일 러닝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주저말고 일단 여기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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