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KB금융, 보건·복지·노인분야 드림팀 꾸려 민간 첫 ‘치매예방사업’

입력 2016-05-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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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B국민건강총명학교’ 졸업생들이 졸업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B국민건강총명학교’ 졸업생들이 졸업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 발맞춰 민간 최초로 치매예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된 치매예방 사업 ‘KB국민건강총명학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보건·복지·노인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자문단)과 함께하고 있다. 인지기능·신체기능·사회성 강화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4대 영역별 치매예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서(2015)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65만명의 치매환자가 있다. 치매환자 한 분을 보살피기 위해 사용하는 돈은 연간 약 2000만원에 달한다.

KB금융그룹에서는 KB국민건강총명학교 프로그램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연구 및 체계화 작업을 추진하여 전국 노인복지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치매센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하여 치매예방, 관리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사업 첫해 KB국민건강총명학교 참여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실버산업학부)와 홍승연 교수(실버산업학부)가 사전·사후검사를 통한 프로그램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손, 두뇌, 규칙적 운동, 사회활동 영역에서 15~20% 활동력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를 비교하였을 때 치매 의심 수준에서 정상 수준으로 MMSE(치매선별용이간이검사) 평균점수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사업의 자문위원인 박영란 교수(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는 “KB국민건강총명학교는 혁신적인 기업사회공헌 모델”이라며 “기업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직접 지원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KB금융그룹에서 우리사회에 가장 심각한 노인문제의 하나인 ‘치매’를 예방하는데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노인복지관 치매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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