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민지, 3R까지 11언더파 공동 2위…유소연 단독 4위

입력 2016-05-08 0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호주동포 이민지. (AP뉴시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호주동포 이민지. (AP뉴시스)

호주동포 이민지(20ㆍ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ㆍ약 15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지켰다.

이민지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ㆍ659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리안 오툴(미국)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1번홀(파4)을 버디로 포문을 연 이민지는 4번홀과 9번홀(이상 파4)에서도 버디를 만들어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5) 버디로 연속 버디에 성공했고, 12번홀(파4)에서는 첫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3)을 버디로 장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민지는 올 시즌 L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롯데 챔피언십 우승 포함, 톱10에 두 차례 들며 상금순위 7위(45만2584달러)에 올라 있다. 세계랭킹은 12위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은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로 간신히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8위였던 양희영(27ㆍPNS)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1ㆍ롯데)와 양희영(27ㆍPNS)은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다. 주타누간은 이날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타를 줄여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훔쳤다.

한편 이민지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9일 새벽 3시 45분부터 JTBC골프에서 생중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1,000
    • +0.09%
    • 이더리움
    • 4,54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4.46%
    • 리플
    • 3,034
    • -0.1%
    • 솔라나
    • 197,200
    • -0.55%
    • 에이다
    • 617
    • -0.8%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0.07%
    • 체인링크
    • 20,810
    • +2.6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