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지표 부진에 약세…달러·엔 106.50엔

입력 2016-04-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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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9% 급락한(엔화 가치 급등) 106.50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64% 떨어진 121.94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7% 상승한 1.14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80% 떨어진 93.0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18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월간 기준으로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5.1% 하락했다. 올 들어서는 11.5% 추락했다.

이날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엔화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상무부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0.2% 증가)를 밑도는 것이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결정 시 참고하는 물가지표인 3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0.8% 상승했다. 물가는 연준의 물가 목표치(2%)를 47개월 연속 밑돌았다. 4월 미국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소비심리지수도 89.0을 기록, 잠정치(89.7)와 전월치(91.0)를 모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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