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영국법인 설립 후 첫 수주계약 체결

입력 2016-04-27 10:04 수정 2016-04-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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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의 영국법인이 설립후 첫 수주계약을 따냈다.

씨에스윈드가 영국 현지 법인에서 원화 약 59억원 규모의 육상풍력 타워공급과 관련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현지 풍력타워 업체인 WTS(Wind Tower Scotland)의 인수를 통한 현지 법인 설립 후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첫 수주계약이다.

씨에스윈드는 지난 3월 스코틀랜드 국영 풍력타워 제조업체인 WTS의 지분을 전량 인수함으로써 기존 영국 현지에 풍력타워 생산법인을 신설하려던 계획을 대체했다. 회사 측은 기존의 현지 타워제조공장 신설 계획 대비 80~90%에 지나지 않는 투자비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전략을 토대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 풍력시장의 공략계획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에스윈드는 지난 3월 WTS 인수 후 'CS WIND UK'로의 사명 변경을 통해 씨에스윈드 자회사로의 편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씨에스윈드는 기존 베트남과 중국 그리고 캐나다 법인 외에 영국법인을 추가하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의 현지 풍력타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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