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BOJ 회의·기업실적 발표 관망세에 하락…닛케이 0.8%↓

입력 2016-04-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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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1만7439.3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0.40% 떨어진 1401.83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운데 기업 실적에 대한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증시는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게 됐다. BOJ는 오는 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내놓고, 이보다 하루 앞서 연준의 FOMC 회의 결과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블룸버그통신이 41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3명이 BOJ가 이번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BOJ가 시중은행 지원책 성격으로 대출프그램에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OJ 회의 결과에 앞서 일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기업 실적 발표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날 하루에만 토픽스 구성 기업 중 21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다. 히와다 히로아키 도요증권 전략가는 “이번주 많은 이벤트가 열리고 많은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다”면서 “지난주 증시가 꽤 올랐으며 일부 종목은 종가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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