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만나는 필리 스테이크… 미각 나들이 스테이케이션 인기

입력 2016-04-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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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대신 편안한 공간에서 활력 충전을 위한 인기 메뉴 대세

▲도미노피자의 스테이크 콤보 세트.(사진제공=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의 스테이크 콤보 세트.(사진제공=도미노피자)

봄철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야외활동 대신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라는 의미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집이나 집근처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식음료업계가 고객들에게 조리과정이 번거로운 이색요리, 매장을 방문해야만 접할 수 있었던 메뉴를 안방에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비프와 치킨, 2가지 필리 스테이크를 한판에 그대로 담아낸 ‘스테이크 콤보 피자’를 판매 중이다. ‘스테이크 콤보 피자’는 직화로 구운 비프와 치킨 스테이크에 체다, 프로볼로네, 파마산, 모짜렐라 치즈와 에멘탈 크림치즈, 까망베르 크림치즈 등 세계 각 국의 치즈가 이국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5월 1일까지 스테이크 콤보 피자와 사이드 디쉬, 음료로 자유롭게 선택해 세트를 구성하면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 맘대로 세트’를 판매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최근 편안한 장소에서 보다 실속 있는 소비를 통해 휴식과 여유를 찾는 생방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도미노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서울 강남구에 한해 제공했던 배달 서비스를 경기, 춘천, 대전 등 전국 지역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존 오후 9시까지였던 배달가능 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했으며 최소 주문 금액 1만원에 배달비용 4000원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달서비스 가능 매장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해피포인트 앱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림은 식도락 여행의 대표 메뉴인 닭갈비를 춘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맛볼 수 있는 춘천식 닭갈비를 판매 중이다. 춘천식 닭갈비는 매운맛과 순한맛 2가지로 출시됐고, 기호에 따라 각종 야채 등을 더해 조리할 수 있다. 또한 볶음밥용 소스가 별로도 들어있어 외식이 부담스러운 가정에서도 닭갈비 특유의 맛과 별미인 볶음밥까지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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