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日 구마모토 체류객 이송 임시편 운항

입력 2016-04-16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임시 운항편을 긴급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밤과 16일 새벽 연이어 발생한 지진으로 현지 공항이 폐쇄됨에 따라 체류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인근 후쿠오카 공항으로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임시편은 16일 인천발 오후 3시, 후쿠오카발 오후 5시20분 스케줄로, 171석 규모의 A321 기종 항공기가 투입된다.

구마모토에는 현재 승객 136명이 체류 중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이들을 육로를 통해 후쿠오카로 이송하고 임시편을 이용해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또 인천-구마모토 구간 예약 승객이 예약 변경 또는 환불을 원하면 해당 수수료를 일정 기간 면제해줄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구마모토 공항이 폐쇄돼 당분간 항공기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인 만큼 해당 노선의 기존 예약 승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사 등을 통해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지역 노선으로 인천-구마모토·미야자키 주 3회, 인천-후쿠오카 주 21회 운항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상고심 쟁점은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50,000
    • +2.4%
    • 이더리움
    • 5,267,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77%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239,700
    • +4.26%
    • 에이다
    • 638
    • +0.47%
    • 이오스
    • 1,122
    • +2%
    • 트론
    • 158
    • +0.64%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00
    • +3.48%
    • 체인링크
    • 24,780
    • +0.9%
    • 샌드박스
    • 642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