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서 고교생 60여명 식중독 증세…역학 조사 중

입력 2016-04-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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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 소재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이 발생했다. 이에 학교 측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학생 60여 명이 지난 7일 학교급식 이후부터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식중독 증상이 있는 학생은 전교생 1천59명 중 3학년 20여 명, 2학년 20여 명, 1학년 10여 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일부는 전염성 장염 증세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학교 측은 지난 11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이날 오후부터 14일까지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아울러 학교 보건당국은 급식에 의한 식중독 증세로 보고 학생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3학년 학생의 한 부모는 "학교 측에 상황을 묻고 급식과 식수 문제점에 대해 항의했지만, 학교 측은 내용을 숨기고 책임 회피만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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