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내츄럴엔도텍, ‘에스트로지’ 유럽 공급계약 소식에 ‘上’

입력 2016-04-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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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개, 코스닥 2개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내츄럴엔도텍이 유럽 제약사와 에스트로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4350원)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은 독일에 본사를 둔 제약사 ‘스타다’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인 에스트로지(Estro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트로지는 백수오, 한속단, 당귀로 이뤄진 헬스케어 소재로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약품안전처 허가, 미국 FDA NDI, 캐나다 식약청 NPN(Natural Product Number)허가를 받았다. 현재 10여개국에서 총 120여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내츄럴엔도텍은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시장에 공급할 원료를 납품하게 된다. 유럽에서는 노블푸드 승인이 완료되면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은 제4이동통신 재도전 전망 기대감에 전날 대비 29.9%(305원) 오른 1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이티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이동통신을 다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종텔레콤이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부문을 인수해서 이를 기반으로 제 4이동통신에 진출한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난 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앞으로 신규 사업자 허가 정책을 유지할 경우 이번 심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보완하고 재정비해 사업권 획득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형지엘리트가 전 거래일 대비 30%(870원) 오른 3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중국 빠우시냐우 그룹과 6조원 규모의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형지엘리트는 중국 종합패션그룹 빠우시냐우와 중국 교복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안에 중국 현지에 합자법인을 설립한 후 교복 제작·유통·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빠우시냐우 그룹은 현재 중국에서 5개의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상장 복장회사, 4개의 국제 브랜드, 3개의 복장 생산기지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중국 총 학생 수는 약 1억9100만명으로, 교복 시장 규모는 약 6조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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