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하이, 샤프 인수 계약서에 서명...샤프, 해외로 팔리는 첫 일본 가전업체 오명

입력 2016-04-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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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혼하이정밀공업과 일본 샤프가 2일 오후 샤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 달 넘게 끌어온 혼하이의 샤프 인수전이 막을 내린다. 일본의 가전 대기업이 외국 기업에 인수되는 것은 샤프가 처음이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혼하이의 궈타이밍 회장과 다카하시 고조 샤프 사장이 일본 사카이 시에서 만나 샤프 인수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혼하이와 샤프는 사카이 시에서 LCD 패널 공장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혼하이와 샤프는 지난달 30일에 각각 이사회를 열고 샤프 인수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혼하이는 이 일환으로 이미 샤프에 보증금 1000억 엔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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