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내구재 주문, 전월비 2.8% 감소…고용지표는 계속 호조

입력 2016-03-25 0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구재 주문, 최근 넉 달 중 석 달 감소

미국의 지난 2월 내구재 주문이 부진해 전반적인 경기둔화 속에 설비투자도 약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3.0% 감소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내구재 주문은 최근 넉 달 중 석 달 감소했다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같은 기간 항공기와 방위산업을 제외한 자본재 수주는 전월보다 2.8% 줄어들어 시장 전망 0.5% 감소보다 더 큰 감소폭을 보였다.

내구재 주문은 설비투자와 산업생산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미약한 글로벌 수요와 강달러,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제조업체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스티븐 스탠리 앰허스트피어폰트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중 상당수가 전망에 대해 매우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출업체들이 약한 해외수요에 직면한 가운데 정치적으로도 매우 불확실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고용지표는 계속 호조를 보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긴축 속도를 놓고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고용을 제외한 다른 경제지표가 여전히 취약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건수는 전주 대비 6000건 늘어난 26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26만9000건을 밑도는 것이다. 신규 실업수당 건수는 55주 연속 고용시장 회복 기준으로 여겨지는 30만 건을 밑돌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5%대 폭락해 8400선 마감⋯장중 9% 밀려 ‘서킷브레이커’ 발동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조별리그 조 3위 중간 집계 [북중미 월드컵]
  • 베네수엘라 강진 韓대사관도 파손⋯“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더 흔들려”
  • 애플, 메모리 대란에 가격 인상⋯9월 아이폰18 어쩌나 [종합]
  • 월드컵 감독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이슈크래커]
  • "낮엔 충전소, 밤엔 데이터센터"⋯테슬라의 기막힌 한 수 [찐코노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72,000
    • -1.92%
    • 이더리움
    • 2,398,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296,500
    • +0.68%
    • 리플
    • 1,591
    • -3.28%
    • 솔라나
    • 107,100
    • +2.1%
    • 에이다
    • 221
    • -2.64%
    • 트론
    • 490
    • -1.61%
    • 스텔라루멘
    • 272
    • -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350
    • -2.27%
    • 체인링크
    • 11,080
    • -2.64%
    • 샌드박스
    • 71.87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