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면면] 與, ‘대통령 경제교사’ 김종석 여의도원구원장 비례 10번 배정

입력 2016-03-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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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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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알려진 김종석(60) 여의도연구원장에게 비례대표 10번을 배정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다트머스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내다 귀국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거쳐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진보성향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정책연구위원을, 보수성향의 ‘바른사회시민회’와 ‘뉴라이트 싱크넷’에서 각각 공동대표와 상임집행위원을 맡는 등 유연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한국공기업학회 이사, 대한교통학회 상임이사, 한국규제학회 회장,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등도 거쳤다

김 원장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경제 조언을 하는 멘토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어 대통령 직속기관인 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6월 당시 1년 넘게 공석이었던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으로서 여론조사와 정책 구성 등 당내 주요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경제통’으로서 이번에 원내진입이 유력한 김 원장은 20대 국회에서 여당의 경제 정책을 도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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