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문재인 “김종인 역할 계속 맡아야… 마음 상한점 풀어드릴 것”

입력 2016-03-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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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2일 ‘사퇴설’이 나오고 있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에 대해 “계속 그(대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본다”며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했따.

문 전 대표는 이날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갈등상황에 대한 질문에 “제가 한 번 만나 뵙겠다. 김 대표가 마음이 많이 상하신 점이 있다면 그것을 풀어드리기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에서 창원 성산 선거구 후보 간 야권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가 김 대표의 ‘사퇴론’ 소식에 곧바로 상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김 대표와 면담에 어떤 말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그동안 상황을 잘 몰라 뭐라고 답을 못드리겠다”면서도 “필요하면 위로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대표의 사퇴설에 대해서는 “좀더 두고보자”면서 통화를 했냐는 물음에는 “못했다”고 답했다.

그는 김 대표의 비례대표 2번 부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지금 상황을 잘 모른다”고 말을 아낀 채 김 대표와 면담하기 위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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