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은행들 부실채권 신속히 정리… 충당금 추가해야"

입력 2016-03-21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웅섭<사진> 금융감독원은 21일 "은행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 등을 통한 자산 클린화와 함께 적정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내부 유보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지난해 은행권 부실채권비율은 1.8%로 2010년말(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12%로 2010년말(108.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고 이 같이 지적했다.

대손충당금적립율은 문제여신(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100%가 상회하면 문제여신이 은행경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2008년 1.14% △2010년 1.9% △2012년 1.33% △2014년 1.55 △2015년 1.8% 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대손충당금적립율은 △2008년 143% △2010년 108.5% △2012년 159% △2014년 124% △2015년 112% 등이다.

진 원장은 은행 건전성 악화 이유로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부실여신 증가와 대손상각이나 매각 등 부실채권 정리가 다소 저조한 것을 꼽았다.

특히 진 원장은 "은행 부실채권이 늘어나는 경우 실물부문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경제회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기업구조조정과 함께 은행 부실채권의 정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적정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과 내부유보 확충을 유도해 위기시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료 = 금융감독원 제공)
(자료 = 금융감독원 제공)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677,000
    • +0.29%
    • 이더리움
    • 3,384,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07%
    • 리플
    • 2,063
    • +0.24%
    • 솔라나
    • 131,900
    • +1.31%
    • 에이다
    • 394
    • +0.77%
    • 트론
    • 516
    • +0.78%
    • 스텔라루멘
    • 236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0.17%
    • 체인링크
    • 14,800
    • +1.37%
    • 샌드박스
    • 117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