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애가 짐이었다" 젖먹이 딸 고의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비정한 아버지

입력 2016-03-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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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애가 짐이었다" 젖먹이 딸 고의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비정한 아버지

태어난 지 3개월도 안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아버지가 고의로 딸을 2차례 바닥에 떨어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A(23)씨는 지난 9일 아기 침대에서 딸 B양을 들어 바닥에 고의로 떨어뜨린 뒤 10시간 넘게 방치해 숨지게 했습니다. 또 그는 1월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1주일에 3차례 가량 딸의 머리와 배를 꼬집고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힘든 상황에서 애가 짐이었다"며 "시끄럽게 울어 짜증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살인죄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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