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비둘기파’ 성명에 단기 국채 급등…2년물 금리, 9.5bp↓

입력 2016-03-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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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단기 국채 가격이 16일(현지시간) 급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비둘기적인 모습을 보인 영향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채권 시장에서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9.5bp 급락한 0.873%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 2주래 최저치이며 6개월래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다만 장기 국채는 혼조세를 보였다.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2.1bp(bp=0.01%P) 하락한 1.940%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3bp 오른 2.734%를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0.25~0.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성명서와 함께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2차례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4차례 전망한 것에서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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