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부회장 “대기업-협력사 공동체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능”

입력 2016-03-16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제공=삼성전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제공=삼성전자)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을 남보다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는 대기업과 모든 협력사가 일체가 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가능하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년 삼성-협력사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회장은 “특히 이 행사는 삼성과 1차 협력사, 1차 협력사와 2차협력사가 동시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산업계 전반에 공정거래 동반성장 무화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중국 경기 둔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삼성은 협력사가 더 튼튼하고 강해질 수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기술 개발 및 생산성 혁신 그리고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공정거래 및 동반 성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협력사와 한 차원 높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권 부회장은 “사내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계열사에 확산시켜 법준수 문화를 자리잡게 할 것”이라며 “1-2차 협력사의 공정거래 확산을 적극 지원해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26,000
    • -0.87%
    • 이더리움
    • 4,226,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0.61%
    • 리플
    • 2,779
    • -2.7%
    • 솔라나
    • 184,500
    • -3.71%
    • 에이다
    • 547
    • -4.0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8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20
    • -5.38%
    • 체인링크
    • 18,250
    • -4.05%
    • 샌드박스
    • 172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