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월 美서 벤츠 E-클래스보다 많이 팔렸다

입력 2016-03-13 1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현대차
▲사진 =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제네시스(DH)가 지난달 벤츠의 E-클래스 판매량을 넘어섰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DH)는 지난 2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2532대로 집계됐다.이는 2362대가 팔린 벤츠 E-클래스를 제치면서 미국 중형 고급차(MID LUXURY) 시장에서 처음으로 차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758대 팔린 BMW 5-시리즈가 차지했다.

지난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제네시스는 본격적으로 판매된 2009년 이후 3~8위를 지켰지만 2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DH)가 고급차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으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DH)는 미국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에서 시행한 충돌시험에서 승용차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만점을 획득하는 등 안정성을 입증 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에 현대차는 해외에서 고급차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제네시스 차명을 그대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하고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상위 모델인 EQ900(현지명 G90)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1,000
    • -0.21%
    • 이더리움
    • 4,212,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02,000
    • -1.47%
    • 리플
    • 2,731
    • -4.58%
    • 솔라나
    • 182,300
    • -4.1%
    • 에이다
    • 539
    • -4.77%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010
    • -5.31%
    • 샌드박스
    • 169
    • -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