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조선 3사, 지난해 사상최대 적자 기록

입력 2016-03-07 2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조선업을 호령하던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총 8조5000억여원 규모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대규모 적자에는 해양플랜트 악재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영업손실 5조505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손실 1조5401억원을 기록했고 삼성중공업은 1조5019억원의 적자를 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영업이익 4711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천문학적인 적자로 전환했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3조원의 적자를 낸 바 있어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42.6% 줄어든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흑자에서 지난해 대규모 적자로 전환했다.

조선 빅3가 동시에 조원대 적자를 낸 것은 지난해가 사상 처음이며 적자 규모 또한 역대 최대치다.

대규모 해양플랜트가 납기 지연 또는 계약 취소되는 일이 잇따르면서 지난해 빅3의 총 8조원대 적자 가운데 해양플랜트 손실만 7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다 저유가로 대형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 등의 발주가 급감하면서 최악의 실적으로 연결됐다것이 업계 설명이다.

이에 주식시장 역시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요 조선업종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내년 선박 발주는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제외하고 대부분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9]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율공시)(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6.03.19]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9]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3.19]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최성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6.03.20]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세계스퀘어에 BTS 등장…컴백 기념 미디어아트 공개
  • "술잔 던졌나"…박나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재조사
  • SK하이닉스 “소부장 테스트베드에 8600억 투자”…내년 5월 가동 목표
  • 오늘은 '춘분', 나이떡 먹는 날…춘분 뜻은?
  • 넷플릭스 “전 세계 아미, 광화문서 하나로 모아…BTS 생중계, 역사적인 일”[현장]
  • 李대통령,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재개 지시…"2029년 착공"
  • BTS 공연 앞둔 광화문, 26만 인파 예고…관심 쏠린 ‘이 보험’
  • 전쟁 나도 안 오르네? 추락하는 금값, 숨겨진 배경 셋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11,000
    • -0.11%
    • 이더리움
    • 3,219,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71%
    • 리플
    • 2,156
    • +0.05%
    • 솔라나
    • 134,600
    • +0.3%
    • 에이다
    • 397
    • +0%
    • 트론
    • 469
    • +1.08%
    • 스텔라루멘
    • 2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0.78%
    • 체인링크
    • 13,580
    • -0.07%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