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대형은행에 새 규제 방안 제시…은행간 익스포저 제한

입력 2016-03-05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월가의 대형은행간 신용위험 노출(익스포저)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그룹, 씨티그룹 등 월가의 대형 금융기관은 앞으로 다른 대형 금융기관에 대한 익스포저 규모에 제약을 새롭게 받는다. 금융권 신용공여를 대주은행의 티어1 자본의 15%로 한다. 이는 대형 금융기관이 무너질 경우 다른 금융기관까지 파탄으로 몰고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연준은 2011년에 이 규제 방안을 제시했으나 너무 엄격하다는 은행권의 반발로 포기했다. 당시 은행간 익스포저는 티어1 자본의 10%였으나 이번에 15%로 상향해 다시 제시한 것이다. 연준은 대형 금융기관이 이를 맞추려면 익스포저를 총 1000억 달러 가까이 축소해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연준은 이 방안에 대해 오는 6월 3일까지 공식 의견을 수렴, 최종 승인 1년 후부터 대형은행에 적용할 방침이다. 규모가 작은 은행에 대해선 추가로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59,000
    • +2.57%
    • 이더리움
    • 3,322,000
    • +6.71%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02%
    • 리플
    • 2,178
    • +4.66%
    • 솔라나
    • 137,500
    • +5.36%
    • 에이다
    • 428
    • +9.46%
    • 트론
    • 436
    • -0.23%
    • 스텔라루멘
    • 254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50
    • +0.98%
    • 체인링크
    • 14,300
    • +5.3%
    • 샌드박스
    • 129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