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공천배제 불구…필리버스터 출격

입력 2016-02-25 2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기정 의원(출처=필리버스터 생중계 영상 캡처)
▲강기정 의원(출처=필리버스터 생중계 영상 캡처)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섰다. 이와 함께 단상 위에서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기정 의원은 25일 오후 8시 50분 께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강기정 의원은 토론 초반 "종편 관련 법, 사대강 관련 법을 저지하다 벌금을 받았다"며 "제 소신에 비춰 봤을 때 종편 관련 법, 마스크법이라 불리는 집시법이 그렇게 돼서는 안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선진화 법이 없었다면 또 그렇게 됐을 것이다"면서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인 주 북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진키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했다. 때문에 강기정 의원의 눈물이 공천 배제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빚어졌다.

한편 이번 필리버스터는 국정원 권한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8,000
    • -0.55%
    • 이더리움
    • 5,27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9%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3,300
    • +0.3%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31
    • -0.1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2%
    • 체인링크
    • 25,600
    • +2.56%
    • 샌드박스
    • 6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