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투자자산 다양해진다

입력 2007-06-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퇴직연금의 투자자산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6일 "퇴직연금의 투자자산 운용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 수익률 제고에 곤란한 측면이 있어, 적립금의 안정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퇴직연금제도는 지난 2005년 12월 도입 당시 적립금 규모가 163억원(가입자수 5024명)이었으나, 올해 4월말 기준으로 1조792억원(26만9502명)으로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 안정성이 강조돼 적립금 운용이 엄격히 규제됐다.

올해 4월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은 원리금보장형 보험(50.2%), 예적금(30.8%), 채권(0.1%) 등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품에 총 81.1%가 집중 투자됐다. 실적배당형 보험(12.0%) 간접투자(12.0%) 등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금감위는 현행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규제가 수익률 제고의 어려움으로 가입 유인이 떨어지고, 간접투자상품 투자도 직접투자와 동일하게 규제돼 자산운용의 효율성이 저해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호주, 영국, 일본 등 주요국가의 경우 투자대상 자산에 대한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

금감위는 "퇴직연금 적립금의 안정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입자 선호에 따라 다양한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관련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 이어 한강벨트도 하락 본격화⋯서울 아파트값 7주째 둔화
  • FOMC 금리 동결에 중동 리스크까지…내달 韓 기준금리 동결 힘 실린다
  • 26만명 인파 관리 '비상'…정부·서울시 총동원령 "전례 없는 통제" [BTS노믹스]
  • 작년 혼인 24만건, 3년 연속 증가... 연상연하 커플 20% 첫 돌파
  • 이란, 가스전 피격에 카타르 에너지시설 반격⋯유가 110달러 돌파 [종합]
  • 베이커리‧라면 이어 과자‧아이스크림도...먹거리 ‘가격 인하’ 릴레이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30,000
    • -3.47%
    • 이더리움
    • 3,258,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37%
    • 리플
    • 2,179
    • -3.28%
    • 솔라나
    • 133,600
    • -3.82%
    • 에이다
    • 405
    • -5.81%
    • 트론
    • 453
    • +0.89%
    • 스텔라루멘
    • 251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50
    • -3.75%
    • 체인링크
    • 13,670
    • -5.79%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