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테이스티샵’ 신설…TV홈쇼핑도 프리미엄 식품 ‘전쟁’

입력 2016-02-22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샵은 22일부터 프리미엄 식품 판매 프로그램인 ‘테이스티샵(Tasty#)’을 신설하고 매주 월요일 밤 11시 40분부터 방송한다(사진제공=GS샵)
▲GS샵은 22일부터 프리미엄 식품 판매 프로그램인 ‘테이스티샵(Tasty#)’을 신설하고 매주 월요일 밤 11시 40분부터 방송한다(사진제공=GS샵)

백화점에 이어 TV홈쇼핑도 프리미엄 식품 전쟁에 가세했다. 정체에 빠진 TV홈쇼핑 업계가 프리미엄 식품 강화 전략으로 고객 눈길 사로잡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S샵은 22일부터 프리미엄 식품 판매 프로그램인 ‘테이스티샵(Tasty#)’을 신설하고 매주 월요일 밤 11시 40분부터 방송한다고 이날 밝혔다.

테이스티샵은 가장 대중적인 상품을 대용량 구성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존 TV홈쇼핑 식품 판매의 틀을 깨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연구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GS샵은 프리미엄 식품관 강화로 고객 유치에 성공하고 매출 부진을 돌파하고 있는 백화점을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식품의 소성에 공을 들여 자넌해 하반기부터 TV홈쇼핑으로 강순의 김치명인의 백김치, 전국 유명 호텔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스노우크랩’과 ‘프리미엄 킹크랩’ 등을 론칭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모바일 GS샵과 인터넷쇼핑몰 GS샵에 프리미엄 식품관 ‘테이스티샵’을 열고 만석닭강정, 고래사어묵, PNB 풍년제과 초코파이 같은 전국 유명 맛집의 대표상품들과 세계 각지의 유명 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GS샵은 이같은 시도들이 상품 차별화와 고객 집객 면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 ‘테이스티샵’ 프로그램을 신설해 본격적인 프리미엄 식품 마케팅에 나선다고 전했다.

우선, GS샵의 전문 식품MD와 박연경 요리연구가가 프리미엄 식재료들을 매주 주제에 따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3~4개 품목을 1~2인용 소포장 상품으로 묶어 홈쇼핑 대량 패키지 구매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도 개선했다.

방송 시간과 진행 역시 변화를 꾀했다. 홈쇼핑 식품 판매는 전업주부들이 저녁을 준비하는 오후 시간대에 집중됐지만 테이스티샵은 맞벌이주부,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고객과 1인가구까지 공략할 수 있는 월요일 밤 11시40분으로 편성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유기농으로 생산된 ‘쌀+김+간장세트’(4만9800원)를 선보인다. 매일 먹는 밥부터 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바꿔보자는 취지다. 2회 방송에서는 매일 먹는 국과 반찬을 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도록 미역귀와 저온압착방식으로 생산한 국내산 생들기름, 국내산 참기름 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GS샵 브랜드사업부 백정희상무는 “성장 정체와 날로 치열해지는 업계 경쟁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채널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며 “테이스티샵은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상품을 선정하고 GS샵의 이미지를 좋게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종합]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3: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13,000
    • +2.72%
    • 이더리움
    • 2,99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35%
    • 리플
    • 2,026
    • +1.2%
    • 솔라나
    • 126,600
    • +2.34%
    • 에이다
    • 383
    • +1.59%
    • 트론
    • 421
    • -1.64%
    • 스텔라루멘
    • 22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30
    • +0.31%
    • 체인링크
    • 13,220
    • +2.16%
    • 샌드박스
    • 121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