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주 이젠 세계인과 함께 마신다’

입력 2007-06-04 11:23 수정 2007-06-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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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두산·보해양조 해외로 해외로

‘한국의 술을 세계인이 즐겨 마시는 술로 만들자’

주류업계가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면서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세계 주류시장에서 잇단 호평을 받으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날아가고 있다.

궁극적으로 주류업체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러시아의 보드카, 멕시코의 데낄라 등과 같이 세계인이 함께 마시는 한국의 술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일부 업체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화에 성공하고 있다.

이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등도 넘보면서 술 소비 시장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

수출 물량도 지난 2000년 671만4000상자에서 2006년 982만4000상자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금액면에서도 2000년 8630만6000만불이던 것이 2006년에는 1억1933만5000불로 급증했다.

우선 국내 소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진로는 1994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타이완·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넘보고 있다.

두산 주류는 일본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태국, 인도네시아, 중동지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우리 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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