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개발사 협업 강화한 ‘433 유나이티드’ 공개

입력 2016-02-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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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라인업을 발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원상, 소태환 433 공동대표를 비롯해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라쿤소프트, 펀플, 스마트게임즈 등 개발회사의 대표와 주요 인사가 자리했다.

이날 소태환 대표는 올해 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개발사와 연합을 이루는 ‘433 유나이티드’를 공개했다.

소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회사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지금보다 진화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433은 2년간 퍼블리싱 협력 모델로 ‘433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다. 이는 기존 퍼블리싱에서 진화한 개념으로 개발사는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마케팅, QA(품질관리)와 인사, 재무 등의 개발 외적 요소는 433에서 제공하는 통합 퍼블리싱 서비스다.  ‘영웅 for Kakao’와 ‘블레이드 for Kakao’는 유통사인 433이 개발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433 콜라보레이션’ 시스템으로 개발된 히트작으로 알려져 있다.

433 유나이티드는 개발사와의 협력 체계와 퍼블리싱 서비스를 강화한 시스템이다. 함께 하는 개발사들과 연합해 433과 투자, 퍼블리싱 계약을 한 모든 개발사 중 원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소 대표는 이를 통해 개발사가 기술과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게임 서비스를 진행했던 경험을 공유해 개발사들의 독립적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장기적으로 함께하는 개발사들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는 국내개발사뿐만 아니라 해외 개발사도 협업을 시작한 만큼 글로벌화 된 문화가 가치를 갖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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