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 죽음의 한파…동부 보스턴 82년만에 최악의 추위

입력 2016-02-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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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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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한파 탓에 도시 기능마비 상태가 우려되고 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13일(현지시간) 오후부터 14일 오전에 걸쳐 미국 뉴욕, 뉴저지, 웨스트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와 뉴욕 북부 뉴잉글랜드(메인·뉴햄프셔·버몬트·매사추세츠·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에 걸쳐 체감온도(Wind Chill)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했다.

NWS는 강풍까지 동반한 이번 추위가 "위험할 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같은 날짜를 기준으로 보스턴은 1934년, 나머지 지역들은 1979년의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동북부와는 정반대로 미 서부에서는 이상 고온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 상당수 지역에서 일부 지역에서 섭씨 35도까지 오르는 이상고온이 열흘 째 계속되면서 해변이 붐비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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