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미국 동북부 한파… “체감온도 영하 37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입력 2016-02-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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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미국 동북부 한파… “체감온도 영하 37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미국 동북부에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가 닥쳤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뉴욕과 뉴저지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뉴욕 북부의 뉴잉글랜드 지역 등 동북부 전역에 체감온도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강풍을 동반한 이번 추위는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며 “체감온도는 뉴욕이 영하 31~34도, 보스턴은 영하 37도까지 떨어질 수 있어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시는 얼음 축제를 연기하고, 웨스트 버지니아와 뉴욕 주에서는 경마 대회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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