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북한 궤멸론’ 더민주, 햇볕정책 포기 선언해야”

입력 2016-02-14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국민의당은 14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북한 궤멸론’을 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포기한 발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더민주 김 대표의 ‘북한 궤멸론’ 발언과 관련 “민주세력의 정통성과 정체성의 근본을 뒤흔드는 중대사안"이라며 "차라리 햇볕정책 포기를 선언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햇볕정책과 ‘과정으로서의 통일’을 폐기하고 김 대표의 북한궤멸론과 ‘결과로서의 통일’로 전환했나”, “더민주 의원들은 김 대표가 ‘생각이 있어서 말했으니 이해해달라’는 요청대로 이해해주기로 했나”라고 추궁했다.

아울러 “김 대표의 북한궤멸론이 더민주의 당론이 아니라면 당 강령에 반하는 발언을 유지하는 당 대표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총선용인가”, “북한 궤멸론에 의하면 개성공단은 속히 폐쇄돼야 마땅한데 개성공단 운영중단 조치를 재검토할 것을 주장하는 앞뒤가 안 맞는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86,000
    • +1%
    • 이더리움
    • 4,39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1.06%
    • 리플
    • 2,857
    • +1.1%
    • 솔라나
    • 191,000
    • +0.05%
    • 에이다
    • 571
    • -1.5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60
    • +1.17%
    • 체인링크
    • 19,130
    • -0.42%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