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개성공단 입주 업체당 최고 5억원 지원한다

입력 2016-0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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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들을 위해 자금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12일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원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 가운데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이들 기업은 긴급운영자금 지원, 기존대출 기한연장조건 완화, 분할상환 원금 유예 및 금융비용부담 완화 등을 거래 영업점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긴급운영자금은 매입처 결제자금 등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경우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최대 연 2.0%p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 만기도래 시 우대금리(최대 연 2.0%p) 적용과 함께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중인 대출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서 상환을 유예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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