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 중소기업 현안 해소 적극 추진

입력 2007-05-29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보통신부는 29일 유영환 차관 주재로 IT 분야 중소기업 민관협의 네트워크인 IT 전문협의회의장사 간담회를 개최, IT 중소기업의 분야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IT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IT 전문협의회 소속 의장사 CEO 12명과 IT 벤처기업연합회(KOIVA) 서승모 회장 등 13명이 2만여 IT 중소기업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시장 현황 및 정책 등 IT 중소기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IT 전문협의회는 IT 중소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IT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 시행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기업, 정책담당자 및 산하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정책협의 네트워크로서 시장 규모, 발전 가능성, 정책 현안 등을 고려해 올해 5월 현재 서비스, 기기, 부품, DC, SW 및 기타 6개 분야에 41개 IT 전문협의회에 1025개 기업, 정통부 7개 본부ㆍ단의 17개 팀 및 26개 산하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IT 분야 맞춤형 중소기업 정책 수립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장사 CEO들은 다양한 업계의 시장현황과 애로를 얘기하면서, 정보통신부의 IT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영환 차관은 당장 해결이 가능한 애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해 줄 것을 간담회에 참석한 실무 관계자들에게 주문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업종별, 현안별 다양한 IT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IT 산업정책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통부의 IT 중소기업에 대한 강한 정책의지를 피력했다.

정통부는 광주지역 전문협의회에서 건의한 지방 소재기업 IT 인력의 재교육 관련 애로에 대해서는 광주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등 지방기업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방 IT 기업의 교육관련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는 한편, 모바일 솔루션 전문협의회에서 건의한 국제 표준화 활동 강화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통한 IT 중소기업의 IT 국제 표준화 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는 IT 전문협의회 중심의 IT 중소기업 정책을 더욱더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의 IT 중소기업 애로가 적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IT 중소기업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IT 전문협의회가 명실상부한 시장밀착형 정책인프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업계 수요 등을 고려해 IT 중소기업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트럼프 틱톡, 개설 사흘 만에 팔로워 500만…35만 바이든 캠프 압도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KFC, 오늘부터 가격 조정…징거세트 100원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62,000
    • +1.78%
    • 이더리움
    • 5,26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2.71%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9,200
    • +3.42%
    • 에이다
    • 639
    • -0.16%
    • 이오스
    • 1,121
    • +0.9%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81%
    • 체인링크
    • 24,480
    • -0.16%
    • 샌드박스
    • 642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