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 산출때 비유동주식 절반 제외

입력 2007-05-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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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일부터 시행…12월14일부터는 유동주식수만으로 산출

KOSPI200 산출방식이 현행 발행주식수 기준에서 다음달 15일부터는 거래되지 않는 비유동주식의 절반은 제외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9일 KRX 주요지수 정기종목 변경일인 다음달 15일부터 KOSPI200 산출방식이 단계적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우선 다음달 15일부터는 지금까지 모든 발행주식수를 반영한 시가총액방식에서 비유동주식의 절반은 제외되고 산출된다.

KOSPI200에 반영되지 않는 비유동주식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정부 지분 ▲자사주 및 자사주펀드 지분 ▲우리사주 지분 ▲채권단 지분 등 매각이 제한된 것 등이다.

이어 오는 12월14일 부터는 비유동주식은 아예 제외돼 순수 유동주식만를 반영해 산출된다.

다만 시가총액이 큰 종목중에서 유동주식이 현저히 적어 발행주식의 50%만을 반영하던 일부 종목(SK네트웍스, 롯데쇼핑, LG필립스LCD)은 일정을 앞당겨 다음달 15일부터 유동주식수만을 반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KOSPI200은 유동주식의 많고 적음에 따라 지수 반영 및 지수 영향력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KOSPI200을 이용하는 펀드들은 구성종목의 지수편입에 따라 각 종목의 편입비중을 조정해야 하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번 KOSPI 200의 유동주식수 기준 적용과 관련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사옥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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