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40% ‘급등’…외국인 37일 연속 순매도 마감

입력 2016-01-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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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38일만에 돌아왔다. 외국인이 37일 연속 이어간 순매도를 마감하고 순매수로 돌아서자 코스피 지수도 1.4%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화답했다. 중국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정책과 국제 유가 급등도 힘을 보탰다.

2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6.18포인트(1.40%) 상승한 1897.87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전날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01포인트(1.78%) 상승한 1만6167.2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6.55포인트(1.41%) 오른 1903.63을, 나스닥지수는 49.18포인트(1.09%) 높은 4567.6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11달러(3.66%) 오른 31.45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역시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3달러(4.26%) 상승한 배럴당 31.8달러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매입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2750억원어치를 순매수 했고, 개인은 3079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3조원 프로젝트가 재개됐다는 소식에 건설업이 3.36% 상승했고, 전기전자도 3%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과 운수창고, 운수장비도 올랐다. 반면 의역품은 2.19%, 음식효업은 0.68%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가 4.93%로 가장 크 폭으로 올랐고, 4분기 실적상승 소식에 가이차도 3.18%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도 올랐다. 반면 NAVER와 SK하이닉스, 삼성물산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3.60포인트(0.53%) 내린 675.2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를 개인이 홀로 감당할수 없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939억원어치 물량을 쏟아냈고, 개인은 1533억원어치 물량을 매입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서비스가 세종텔레콤의 급등세에 힘입어 6.55% 상승폭을 보였고, 섬유/의류도 4.82% 올랐다. 반면 인터넷과 제약은 각각 2.36%, 2.2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컴투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4.08%, 3.57% 내렸고, 메디톡스도 3%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로엔과 CJ E&M은 각각 2.6%, 1.55% 상승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2원 내린 1202.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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