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증시 반등 시도에 약세…달러·엔 117.22엔

입력 2016-0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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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가 이날 반등을 시도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다소 줄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117.2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하락한 1.08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7.72엔으로 0.01%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장 초반 최대 1.9%까지 하락해 지난주 혼란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졌다. 국제유가가 지난 15일 약 12년 만에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30달러 선이 무너진 것도 시장의 불안을 키웠다.

그러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역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계좌에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적용하고 이날 달러ㆍ위안 기준환율 고시에서 위안화 가치를 0.07% 절상하는 등 외환시장 안정에 나서면서 중국증시도 낙폭을 대거 반납해 0.08% 오른 2903.3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인민은행 절상폭은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최대폭이다.

달러ㆍ엔 환율은 지난 15일 116.51엔으로 지난해 8월 24일 이후 최저치를 찍고 나서 이날 117엔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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