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란 제재 해제] 내달 한-이란 경제사절단 파견…비즈니스 채널 구축

입력 2016-01-18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석화·車·조선·항만 등 수출입 자유화…한국은행 허가제 등 거래절차도 해지

이란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은 17일 공동 브리핑을 열고 “핵 등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한 전략물자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이란 수출입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란 교역 및 투자 가이드라인’에 교역 금지 품목으로 묶인 석유화학제품, 자동차, 조선, 해운, 항만, 귀금속 등에 대한 수출입 제한이 해제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06년부터 중단됐던 한ㆍ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테헤란에서 재개해 양국 정부간 협력 채널을 구축한다.

또 경제공동위 일정에 맞춰 80여명의 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포럼과 수출상담회도 열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는 국내 기업이 이란과의 거래시 거쳐야 했던 비금지확인서, 한국은행 허가제, 비제한 대상 공사확인서 등의 절차도 해지했다.

이에 앞서 코트라(KOTRA)는 이미 지난해 9월 서초구 본사에 이란 진출기업 지원센터를 신설, 현지 시장 정보를 종합해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3년 만에 이란 수출금융 지원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이란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외화자금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편 정부는 이번 제재 해제 내용과 유의점을 국내 기업들이 정확히 숙지하고 거래에 임해야 각종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고 보고 오는 21일 오후 2시 무역협회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한화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 매각 추진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대출 거절 뒤 어디로 갔나⋯금융이탈 경로 ‘깜깜’ [‘금융절벽’ 취약차주]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카타르와 격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21,000
    • +0.09%
    • 이더리움
    • 3,39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302,500
    • -0.46%
    • 리플
    • 1,921
    • +3%
    • 솔라나
    • 138,000
    • +0.58%
    • 에이다
    • 279
    • -1.06%
    • 트론
    • 459
    • -0.22%
    • 스텔라루멘
    • 262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
    • 체인링크
    • 15,600
    • +0.91%
    • 샌드박스
    • 48.34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