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세계 최초 후판 슬래브 크레인 무인화 성공

입력 2007-05-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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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최초로 후판 슬래브 크레인을 무인화 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15일 후판 크레인을 개조해 무인운전 기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무인가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슬래브 크레인은 통(Tong, 슬래브를 집어 올리는 기구)으로 슬래브를 집어 이동하게 되며, 크레인을 무인화해 슬래브를 정확하게 집어 올리기 위해서는 수준높은 제어기술이 요구된다.

후판 슬래브 크레인은 연주공장에서 생산된 슬래브를 야드에 입고하는 작업과 장입순에 따라 Slab를 적재하기 위해 야드내에서 Slab를 이적하는 작업, 장입동으로 이송하기 위해 Slab를 상차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현재 일본과 이탈리아의 제철소에서는 열연 슬래브를 이송하기 위한 크레인은 무인으로 운전하고 있으나, 열연 슬래브에 비해 이동거리가 짧아 정확한 제어를 요구하는 후판 슬래브 크레인을 무인화한 것은 포항제철소가 처음이다.

한편 전기제어설비부는 이번에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5월말까지 1,2열연 슬래브 크레인 무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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