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레이양 눈물 "교통사고로 인한 단기기억상실증…기억 안 나"

입력 2016-01-16 0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레이양이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단기기억상실증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게스트로 방송인이자 모델 레이양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양은 조카 줄 케이크를 챙겨 쌍둥이 언니 집을 찾았다.

레이양은 쌍둥이 언니에게 "15살 때 생각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도 내 기억에는 하나도 없다"라며 "교통사고로 기억이 안나게 됐는데 어떻게 된건지 기억하고 싶다"고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자 쌍둥이 언니는 "너 죽다가 살아났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사고 날 왜그랬어? 내가 가지말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나갔어"라며 레이양을 꾸짖었다.

또 레이양 쌍둥이 언니는 "그날 꽃병 깨져서 기분 이상하다고 나가지 말랬는데 비까지 와서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쌍둥이 언니는 "집에서 전화가 온거야"라며 "진짜 기분이 너무 이상해서 심장이 터질거 같았다. 받자마자 너 중환자 실에 입원했다고 하더라. 급히 병원으로 갔더니 얼굴 다 찢어지고 너 엉망진창이었다"고 기억하지 못하는 레이양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레이양은 "그 때 이빨 다 부러지고 코 무너지고 입술 다 찢어지고, 더 신기한거는 옆에서 언니가 그래도 '예쁘다 예쁘다' 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88,000
    • +0.23%
    • 이더리움
    • 5,296,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16%
    • 리플
    • 718
    • -1.1%
    • 솔라나
    • 227,600
    • -2.9%
    • 에이다
    • 622
    • -1.11%
    • 이오스
    • 1,115
    • -1.41%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53%
    • 체인링크
    • 25,430
    • -1.7%
    • 샌드박스
    • 61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