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홀딩스, ‘치즈인더트랩’ 흥행… 콘텐츠 사업 강화

입력 2016-01-15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큐로홀딩스는 자회사 에이트웍스가 제작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흥행을 계기로 콘텐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많은 인기를 모았던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돼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치즈인더트랩’은 첫 방송 당시 시청률 3.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2회 4.8%, 3회 5.2%, 4회 5.7%로 tvN 월화드라마 사상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중국 소셜 네트워킹 웨이보 드라마 차트에서 2위, 한·일드라마 인기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중국에서 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첫 회 방송 이후 웨이보에서 ‘치즈인더트랩’의 검색어 조회수가 1억을 돌파했고 관련 댓글 수는 약 1000만 개 이상이 달리는 등 제2의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해외 진출도 곧 가시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 일본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판권 문의가 들어온다”며 “TV 광고 수입과 해외 판권 및 제반 상품 매출을 포함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에이트웍스를 통해 드라마ㆍ영화 제작 사업에 진출한 큐로홀딩스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콘텐츠 제작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엔터테인먼트나 게임 사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수익성 개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평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이 ‘엄친아’라는 가면을 쓴 채 잔혹한 성격을 숨기고 있는 선배인 유정(박해진 분)과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캠퍼스 연애물로 매주 월ㆍ화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9,000
    • +0.14%
    • 이더리움
    • 4,961,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0.91%
    • 리플
    • 692
    • -0.86%
    • 솔라나
    • 188,800
    • -1.51%
    • 에이다
    • 545
    • +0%
    • 이오스
    • 812
    • +0.74%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32%
    • 체인링크
    • 20,360
    • +0.2%
    • 샌드박스
    • 470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