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혼조세' 마감

입력 2007-05-15 07:56 수정 2007-05-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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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는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으나 나스닥과 S&P는 하락했다.

크라이슬러 매각, 포드 지분 매각 등으로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1만3346.78로 0.15%(20.56포인트)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0.62%(15.78포인트) 하락한 2546.44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18%(2.70포인트) 내린 1503.15,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14%(0.73포인트) 하락한 504.13으로 거래를 마쳤다.

델컴퓨터는 S&P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며 기술주의 주가 하락을 가져왔다.

JP모건은 은행 및 증권주에 대해 투자의견을 낮추며 씨티그룹이 0.47%, 메릴린치가 1.22%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날 다임러그룹은 크라이슬러 지분 80.1%를 미국 최대 사모펀드 그룹인 서버러스캐피털에 약 55억유로(75억달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5%, 포드는 4.1% 각각 상승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이아의 원유 수출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09달러 오른 62.4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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