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년실업률 9.2%…역대 최고 경신

입력 2016-01-13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지난해에 이어 사실상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취업자 수 또한 1년 전보다 33만7000명 증가해 2010년 이후 5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593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3만7000명 늘었다.

이는 2010년 32만3000명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이는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최고치다. 작년 전체 실업률은 3.6%로 2010년(3.7%)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다만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3%로 전년대비 0.1%포인트 올라 2010년(58.7%) 이후 5년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폭의 경우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2014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전년 대비 49만5000명이 늘어나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전년 대비 49만5000명이 늘어나 16개월 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고용률은 59.9%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3.2%였다. 청년층 실업률은 8.4%를 기록해 두달째 증가세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3,000
    • +0.85%
    • 이더리움
    • 4,37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84%
    • 리플
    • 2,865
    • +2.1%
    • 솔라나
    • 190,600
    • +1.22%
    • 에이다
    • 567
    • -0.53%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1.22%
    • 체인링크
    • 19,060
    • +0.37%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