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라자루스’ 통해 죽음 암시?…가사 보니 “곧 자유로워 질 거야”

입력 2016-01-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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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빗 보위 앨범 재킷)
(사진=데이빗 보위 앨범 재킷)

‘글램록의 대부’ 데이빗 보위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데이빗 보위가 사망 이틀 전 공개한 앨범의 ‘라자루스(Lazarus)'라는 곡이 화제다.

데이빗 보위는 암으로 사망하기 이틀전인 지난 9일 'BlackStar'라는 음반을 남겼다. 2015년 최초의 공개 음반이자 자신의 유작이 된 셈.

이 중 ‘라자루스’의 가사가 유독 눈에 띈다. 이 노래의 가사와 암 투병 중이었던 데이빗 보위의 상황이 묘하게 들어맞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Look up here I’m in heaven(여길봐, 천국에 있는 나를)”이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이어 노래의 중간에는 “Look up here man I’m in danger(여길봐, 나는 위독해)”라는 가사가 이어져 데이빗 보위가 자신의 죽음을 미리 예감하고 있었다는 추측을 하게 한다.

데이빗 보위가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가사는 뒤에도 이어진다. 노래의 마지막 부분에는 “I’ll be free, Just like that bluebird.(자유로워질 거야. 마치 파랑새처럼)”이라고 해 안타까움이 더해진다.

한편, 데이빗 보위 측은 이날 공식 SNS에 보위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데이빗 보위는 18개월간의 암투병 끝에 세상을 등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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