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정우 "동네 어르신들 앞에서 나이프 들고…" 100억대 사기 영화 주인공?

입력 2016-01-10 0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응답하라 1994(응사)'의 '쓰레기' 김재준(정우 분)이 '응답하라 1988(응팔)'에 깜짝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김재준 역을 맡았던 정우의 과거 발언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정우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날 정우는 "신인 시절 새 영화 오디션을 보고 단번에 주인공이 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우는 "제작발표회를 하는데 기자나 카메라 없이 동네 어르신들이 계셨는데 그분들이 투자자라더라. 대표님이 그 사람들이 인사를 할 때 '나이프를 들고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줘라'고 했는데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주일 후 주연배우를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고, 몇 달 후 그 영화가 100억원대 사기 영화라고 보도되더라고 밝혔다.

김재준 정우 사기영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재준 정우 응팔에서 못볼 뻔했네" "김재준 정우 놀랬겠다" "김재준 정우 응팔 깜짝 출연 반갑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56,000
    • +1.61%
    • 이더리움
    • 5,243,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23%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4,700
    • +0.04%
    • 에이다
    • 626
    • -0.63%
    • 이오스
    • 1,127
    • +0.18%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0.98%
    • 체인링크
    • 25,240
    • -3.3%
    • 샌드박스
    • 616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